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 서울 16℃

  • 인천 14℃

  • 백령 10℃

  • 춘천 18℃

  • 강릉 20℃

  • 청주 18℃

  • 수원 15℃

  • 안동 18℃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8℃

  • 전주 17℃

  • 광주 17℃

  • 목포 13℃

  • 여수 16℃

  • 대구 21℃

  • 울산 16℃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14℃

박지원 "대통령·총리, 민생문제 관심 가져야"

박지원 "대통령·총리, 민생문제 관심 가져야"

등록 2010.01.05 11:04

이은화

  기자

"정 총리, 언행 신중해야"

▲ 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이 5일 오전 국회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새해 첫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웨이 이은화 기자】민주당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5일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국무총리는 민생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현재 국민들은 G20보다는 일자리, 저출산 대책, 사교육비, 서민주택 등의 문제를 걱정하고 있는데도 대통령은 G20회담만 하면 대한민국이 천지개벽될 것처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장은 "대통령이 G20에 몰두하고 있다면, 정운찬 총리라도 이러한 민생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총리는 국무총리가 아니라 세종시 담당 장관으로 전락한 일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 총리는) 입만 열면 세종시 말 뿐이고, 눈만 뜨면 충청도로 달려간다"며 "차라리 총리직을 사임하고 세종시 전담 장관으로 정부조직을 개편해 가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비꼬았다.

그는 이어 "4대강 운하에 이어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세종시를 가행하려고 하고 달콤한 말로 충청도민의 여론을 바꾸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정운찬 총리의 신중한 언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dot@newsway.kr



뉴스웨이 이은화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