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태영건설發 PF리스크 '불똥'튀나···해외수주 400억달러 '빨간불'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전반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대두되면서 해외 사업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부동산PF 확산 우려와 신용등급 하락 전망 등이 해외사업 수주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란 지적이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 목표액을 400억달러로 높여 잡았다. 지난해 정부는 목표로 삼은 350억달러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쟁 등 악순환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을 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