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 미국 조지아공장서 EV9 생산 추진···"2500억원 투자"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생산공장에서 대형 전기SUV EV9 생산을 추진한다. 기아는 12일(현지시간) 미 조지아주 공장에 2억달러(2562억원)를 투자해 EV9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아 측은 "조지아 공장에 2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현행 4개 모델과 함께 곧 출시될 EV9의 조립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며 "조지아 공장에 5번째 모델이 투입되면 약 200개의 추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V9은 기아가 북미에서 조립하는 최초의 전기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