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난해 해외서 13억6300만달러어치 팔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 18일 이 회사의 해외 파트너사인 미국 제약사 바이오젠과 오가논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6종은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13억63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12억3210만 달러)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바이오젠을 통한 제품 매출은 7억7000만달러로 3% 증가했고, 오가논을 통한 매출은 5억9300만 달러로 23%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두 회사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