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대규모 적자 낸 저축은행···"빠른 수익성 개선 어렵다"
지난해 대규모 순손실을 낸 저축은행 업계가 올해 빠른 수익성 개선이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21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2023년 저축은행 영업실적 관련 출입 기자 설명회'를 열고 부동산경기 침체 등 부정적 요인이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빠른 수익성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단 전반적으로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나 대손충당금 적립률 및 손실 흡수능력을 감안할 경우 현재의 손실 및 연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