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ELS 사태 후 'KB·우리·하나금융' 슈퍼주총데이···예상보다 '조용'
홍콩H지수 ELS(주가연계증권) 대규모 손실 사태 이후 시중은행의 자율배상 논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진행된 금융지주사의 주주총회가 예상보다 조용히 마무리됐다. 당초 ELS 자율배상과 배임 논란 등으로 주주 반발이 예상됐으나 우려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것이다. KB금융·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는 22일 오전 정기주주총회를 일제히 열었다. 이날 서울 여의도 KB금융지주 본관 정문에는 KB금융 노동조합원들의 '임금피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