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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 후유증 지속하나···백화점 3사, 3분기 전망도 '흐림'
롯데쇼핑·신세계·현대백화점 등 백화점 3사의 올 3분기 실적이 일제히 감소할 전망이다.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고성장 후유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업계는 성수기인 4분기부터는 어느정도 실적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쇼핑의 올해 3분기 연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조8516억원, 146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 2.4% 감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