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2023 건설 결산]해외실적 목표치 미달···대형사 쏠림현상 문제
정부가 연초부터 '원팀 코리아'를 조직해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 수주를 지원하고 있지만 건설업계의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소폭 상승에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형 건설사 수주 쏠림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3일 해외건설종합정보시스템(OCIS)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계는 올해 1~12월(12월 13일 기준)까지 총 277억3739달러의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67억5003만달러)보다 소폭 늘어난 실적이지만, 상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