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와 다른 의원들 재산···당선 이후 1700억 늘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국회의원 전체재산 및 부동산재산을 비교 분석한 결과 지난 4·15 총선 당시와 비교해 재산이 늘어난 액수가 총 1700억원에 이르렀다. 재산 평균 증가액이 10억원 이상 늘어난 의원은 15명으로 나타났다. 14일 경실련은 지난 8월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의 재산 내용을 분석해 공개했다. 분석자료는 21대 국회의원들이 공직선거 후보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하고 선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