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일반
'총선 끝' 고개 드는 부동산PF 부실화···A등급 이하 캐피탈사 위태
총선이 끝나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화 우려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특히 신용등급 A급 이하 캐피탈사들은 잠재 부실이 크고 부실 인식 속도가 빠른 브릿지론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말 합산기준 부동산 PF 규모는 총 28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본PF는 16조5000억원, 브릿지론은 12조원 수준이다. 부동산PF는 아파트, 상가 등 부동산을 건설하는 데 필요한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