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실적부진' 이마트, 용산점도 리뉴얼···"본업 경쟁력 제고" 이마트가 용산점 리뉴얼에 돌입했다. 이달을 시작으로 약 3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7월 재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의 위기감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본업인 오프라인 매장의 경쟁력을 제고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용산역 지하 1층과 2층에 입점해 있는 용산점의 리뉴얼을 이달 시작했다. 현재 대다수 구역이 폐쇄됐고, 지하 2층 식료품관 등 일부 구역만 운영 중이다. 이마트는 리뉴얼 공사 중인 죽전점
제네시스, 베이징모터쇼서 G80 전기차 페이스리프트 첫 공개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오토 차이나 2024)'에서 G80 전동화 부분변경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고성능 영역으로의 브랜드 확장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80 전동화 마그마 콘셉트'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제네시스는 내달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모터쇼에서 약 803㎡(약 242평)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
스토리포토 안정은 11번가 대표 外 소상공인 만난 오영주 장관 "민간과 함께 고도화 모델 구축 할 것" 중소벤처기업부가 25일 오전 서울 중구 11번가 본사에서 제4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현장 소통 정책으로, 이날 협의회에서는 민간기업·소상공인·정부의 협업 모델 구축을 위한 정부와 플랫폼사의 발표가 진행됐다. 오 장관과 안정은 11번가 대표이사, 김동호 KCD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태식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권인택 오프놀 대표이사, 박정배 비지엔에
HBM 앞세워 6조원 실적 개선···SK하이닉스, 완벽한 '흑자전환'(종합) SK하이닉스가 1분기 3조원에 육박하는 영업이익을 올리며 완벽하게 환골탈태했다. 엔비디아 GPU(그래픽저장장치)에 쓰이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공급이 크게 늘었고 낸드플래시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다. 2분기부터는 5세대 HBM을 본격적으로 양산해 시장 선점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이 제품의 적층 수는 8단이 '주력'이라고 강조하며 세계 최초로 12단 HBM3E를 개발한 삼성전자를 견제하기도 했다. 범용 제품의 경우 공급량이 축소될
포스코DX, 1Q 영업익 352억원···전년 比 17.5% ↑ 포스코DX가 지난해에 이어 1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등 경영지표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DX는 지난 1분기 매출 4401억원, 영업이익 35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3%, 영업이익은 17.5%로 오른 수준이다. 이번 실적은 이차전지를 비롯해 포스코 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철강, 친환경 미래소재 등 주력사업에 대한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산업용 로봇 등 사업 기회가 증가한 결과라고 회사는 밝혔다
현대차, 베이징모터쇼서 아이오닉5 N 전시···"고성능 전기차로 브랜드력 높인다" 현대자동차가 차별화된 고성능 전동화 기술을 앞세워 중국 시장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린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오토 차이나 2024)'에서 '아이오닉 5 N'을 중국 시장에 선보였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을 올해 하반기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5 N은 현대차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다. 과거 유
머스크 '저가 신차·로보택시 장담'에 테슬라 주가 12% 급등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올해 1분기 크게 악화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저가 신차와 자율주행 로보택시(무인택시) 개발이 진척되고 있다고 밝힌 뒤 주가가 급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06% 오른 162.13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오전 한때는 16.1%(167.9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주가 낙폭이 42%에 달했지만, 이날 반등하면서 연중 낙폭이 35%로 줄었다
파리바게뜨·뚜레쥬르, '동네빵집' 성심당보다 돈 못 번 이유 국내 대형 베이커리 프랜차이즈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작년 지역빵집인 성심당보다 낮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실적이 나온 이유는 가맹점과 직영점의 사업구조 차이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선 재무제표 상 단순 비교로 규모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성심당을 운영하는 로쏘는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04.2% 증가한 31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243억원으로 베이커리 프랜차
SK E&S-말레이시아 전력사, 에너지 전환 위한 '맞손' SK E&S가 말레이시아 전력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기업 산하 연구소인 TNBR 와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 및 태양광 등 분산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정유업계, 1Q 석유제품 수출량 역대 최대···"지정학 위기 극복" 정유업계가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1분기 수출 석유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대한석유협회(KPA)는 올 1분기에 국내 정유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가 1억2690만 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1분기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선 셈이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었다. 올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 지